[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극복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뭔가 수상한 외국인 로버트 할리를 잡으러 왔습니다! 로버트 할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불법 외국인이 산다고 들어서 감시하러 왔다. 도착했다고 하니까 5분 달라고 하더라. 뭔가 숨기고 있을 수 있으니 빨리 가야 한다. 5분 전에 빨리 가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아내가 광주에 있다. 광주에 집이 따로 있다"라고 했다. 사유리는 "아내와 따로 살면 또 나쁜 할리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로버트 할리는 "아들이 있다. 아들이 아주 경찰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산에 가서 반려견 산책을 한다.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운동한다. 신경암이 있었는데, 지금은 암을 제거했다. 신경염도 있어서 다리 감각이 떨어졌다. 마약하고 관계가 있나 생각했는데, 관계 없다더라. 요즘 건강하게 산다"고 했다.
마약 후 후회되는 것으로 "당연히 마약한 걸 후회한다. 아들 앞에서 아버지 이미지가 무너졌다. 인생이 무너져서 방 안에서 울었다. 마약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정신병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우용녀, 김흥국, 사유리가 전화해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봐준다. 사유리가 진국이다. 현진영, 홍석천도 전화 왔었다. 너무 고마웠다. 단약자 모임을 가거나 운동을 가고 있다. 마약을 안 하고 싶으면 강아지를 키워라. 강아지는 무조건 사랑이다. 강아지는 나한테 '왜 마약했어?'라고 안 묻는다. 책임감이 생겨서 마약 생각이 안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의를 하고 싶다는 로버트 할리는 "학생들, 성인들에게 강의하고 도와주고 싶다.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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