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원로배우 박경득이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경득 초대 위원장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KBS 특채 탤런트 출신인 故 박경득은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등 수많은 사극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1988년 동료 연기자들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을 설립, 연기자 권리 보호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박경득 전 위원장의 방송제작 문화 발전과 방송연기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투쟁 덕분에 지금 한국의 연기자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을 위해 한평생 노력하신 박경득 전 위원장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한편 故 박경득의 발인은 오늘(30일) 오후 5시다.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비봉추모공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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