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비욘세가 故(고) 마이클 잭슨과 같이 백인처럼 보이기 위해 피부 미백을 받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비욘세는 이번 주 초 자신의 콘서트 영화 '르네상스: 비욘세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을 때 화려한 금발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백인이 되고 싶어서 피부 미백을 한 것이다", "더 이상 흑인 여성이 아니다"라는 인종 차별적인 비난을 했다.
이를 본 비욘세의 어머니 티나 놀스는 딸의 피부 미백을 비난하는 악플러들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녀는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 딸이 백인이 되고 싶어 해서 피부를 하얗게 하고, 백금 머리를 했다는 멍청하고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말이다"라고 적었다.
티나 놀스는 시사회 주제가 은색이었으며, 참석자들에게 그에 맞는 옷을 입으라고 권유했다고 언급하며 "그런데 너희 멍청이들은 그녀가 백인 여성이 되려고 피부 미백을 한다고 판단한 거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유명한 흑인 여성들도 모두 백금 머리를 한 적이 있다. 이들도 백인이 되려고 했던 것이냐"라고 되물은 뒤 "정말 지겹고 피곤하다. 내 딸은 항상 흑인 여성과 약자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욘세도 악플러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직접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백금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가수 제이 지와 결혼해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낳았으며 지난 2018년 6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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