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추운 연말,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스타들의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일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본사에서는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JYP 수장 박진영이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기 때문.
박진영은 아프다는 이유로 꿈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20억 원의 개인 재산을 기부했다. 박진영은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프다"며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우 한지민 역시 지난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한지민은 UN국제구호단체인 JTS에 5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연말을 맞이해 모금에 참여한 그는 이번에도 역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모금을 기탁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키나는 데뷔 후 첫 음원 수익 정산 중 1천만 원을 자립준비청년에게 기부했다. 처음 받은 음원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고민했던 키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키나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라고.
배우 이정재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받은 영화예술인대상 시상금 2000만 원 전액을 포함한 총 5000만 원의 후원 성금을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에 전달했다. 이정재는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에 미안한 마음을 가져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 사람으로서 성금 후원을 결정했다.
이들 외에도 가수 비 역시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더한 총 1억 기부 과정을 공개했다. 비는 지난달 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스타들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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