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 최민환, 율희/사진=헤럴드POP DB
라이머, 안현모, 최민환, 율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지난 11월부터 불과 한 달 사이 7쌍의 부부가 파경을 맞으며 연예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4일 FT아일랜드 멤버인 최민환은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율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었고, 그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비롯해 여러 부부 예능에 출연했으나 결국 각자 길을 가게 됐다. 두 사람은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아이들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계에는 11월에 각종 대형 사건사고가 한꺼번에 터진다는 이른바 '11월 괴담' 징크스가 있어, 최근 연이은 이혼 발표에 또다시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 뮤직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지난달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 역시 각종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또다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아나운서 박지윤과 최동석 역시 최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결국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이혼 배경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법적으로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외에 개그맨 김병만도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정주연도 지난 11월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알렸다. 스윗소로우 출신 가수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했던 가수 서사랑도 이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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