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지난 수요일 강도가 침입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존 윅'의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의 자택에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여러 명이 침입, 총기를 훔쳐 달아났다. 다행히 키아누 리브스는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일 오후 7시경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침입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익명의 제보가 접수되었고, 경찰이 출동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강도 침입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잠시 후 새벽 1시께 경찰은 해당 건물에서 경보가 작동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번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사람이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는 총기 한 자루를 훔친 후 재빨리 도주했다.
외신은 "강도범들이 총기를 제외한 다른 물건들을 훔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사건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집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의 이 LA 자택은 2014년에도 스토커 침입 피해를 연이어 겪은 바 있다. 당시 한 여성 침입자는 리브스의 집에 들어왔다가 옷을 벗고 수영장에 뛰어들었고, 경찰 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이 여성을 연행했다. 이후 이 여성은 정신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사건은 더 심각하다.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다른 스토커 여성을 자택에서 마주친 것. 이 여성은 청소업체가 정문을 열어둔 사이 저택으로 들어왔고, 새벽 4시쯤 키아누 리브스는 거실 의자에 앉아 있던 여성을 만났다. 하지만 그는 이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 없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사생활 침해 피해로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그가 스토커를 상대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스토커 남성은 자신이 리브스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집에 무단 침입해 잠까지 잤다.
결국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과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를 스토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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