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아찔했던 아들의 위급상황을 전했다.
8일 이지현은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유아기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 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으이구 아들! 몰리(반려견) 집에는 왜 들어가서.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며 "비눗물도 발라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집에있는 도구로 엄마의 능력으론 불가능 하다고 판단, 얼른 119에 전화했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우경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어"라며 "구급대원분들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엄청 애써주셨다. 또 감사 감사 감사 드린다"고 거듭 고개 숙였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며 이지현은 "집안의 구멍은 다 막아버려야겠다"면서 "아들 키우시는 어머님들 같이 힘내자. 세상 모든 어머님들 늘 존경한다"고 말을 맺었다.
이지현에 따르면 아들은 강아지집에 들어갔다가 이 박스의 구멍에 넣었던 손가락이 빠지지 않은 것. 결국 119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손가락과 박스를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현재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이지현 글 전문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죠..... 유아기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 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봐요
으이구 아들!!!몰리 집에는 왜 들어가서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구요ㅜㅜ 비눗물도 발라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집에있는 도구로 엄마의 능력으론 불가능 하다고 판단.... 얼른 119에 전화했어요....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우경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어
구급대원분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엄청 애써주셨어요. 또 감사 감사 감사 드립니다
엄마는 애태운 가슴 진정시키느라 아직도 애쓰는 중이에요. 내일이면 엄마의 심장이 좀 더 단단해지겠죠?? 집안의 구멍은 다 막아버려야 겠어요
아들 키우시는 어머님들!!!! 화이팅이요!!! 같이 힘내요!!!! 세상 모든 어머님들 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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