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웤톸' 유튜브 캡처
'웤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황보라가 시험관 과정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저 35cm짜리 바늘로... 뭘 한다고?? ㅠㅠ |오덕이 엄마 EP.3 난임 일기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황보라는 해당 영상을 통해 시험관 과정을 공개했다. 시험관 8일 차 과배란유도주사를 놓던 황보라는 난소기능저하증으로 인해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간이 더 길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배가 온통 멍 투성이다. 살을 꼭 집어줘야 덜 아프더라"라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주사를 놓았다. 아픈 걸 참지 못해 피부과 시술도 못 받는다는 황보라는 주사를 맞은 뒤 9알의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찾아올 아이를 위하여"라는 말을 남겼다.

황보라는 그로부터 4일 간 주사를 맞은 뒤 병원을 찾았다. 황보라는 "시험관을 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4번째 시도다. 인공수정도 한번 실패했다. 올해는 착상을 시도해보고 싶은데 3개월 밖에 남지 않아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제게 토끼 같은 예쁜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할 거라 신경 쓰지 않는다. 기다리는 시간이 저에겐 큰 고난이다"라고 말하며 임신 의지를 밝혔다.

다행히 2개의 난포가 발견된 후 시험관 시작 15일째에 접어든 날, 황보라는 배란억제주사를 놓으며 "이제는 거의 선수다. 우리 스태프가 무서워하고 있다"며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틀 후 난자 채취를 앞두고 있다며 "미리미리 건강할 때 난자 채취하세요. 젊은 여성분들 제발 부탁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난자 채취를 하고, 배양을 진행해 배아 이식을 앞둔 당일. 황보라는 "4차 만에 이식은 처음이다. 이 관문을 통과하기가 힘들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1년이 걸렸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달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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