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의 첫 재판이 열린다.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외 1명의 첫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4일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 측 변호인이 재판부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날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유아인이 기소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 사이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6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유아인의 지인이자 미술작가인 최모 씨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범인도피 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최 씨는 대마를 흡연하고, 유아인과 본인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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