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배우 시에나 밀러가 '40대가 임신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라는 의견에 분노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등, CNN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41)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는 것을 두고 사람들은 '무책임하다', '아이가 불쌍하다'라고 말한다. 이는 여성혐오적이며 이중 잣대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녀는 이어 "사람들은 오랫동안 존재해 온, 매우 여성 혐오적이고 가부장적인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편견을 지적한 뒤 "나이를 먹고 젊은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 농담거리로 비하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그 판단이 너무 슬프다"라고 밝혔다.

앞서도 그녀는 자신의 나이대(40대)를 둘러싼 대화를 따라가야 하는 데에 따른 피로감을 설명한 바 있다. 시에나 밀러는 "내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했다는 해명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아이를 갖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시에나 밀러는 현재 14세 연하의 미국 배우 올리 그린(27)과의 사이에서 딸을 임신했으며,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또 시에나 밀러는 전남친인 배우 톰 스터리지(38)와 사이에서도 첫딸 말로(11)를 두고 있다.

한편 시에나 밀러는 연인 올리 그린과의 14세 나이 차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남친과 나와의 세대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마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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