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멕 라이언이 자신의 아들이 이른바 '금수저' 때문에 성공했다는 의견을 반박했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멕 라이언(61)은 패션지 글래머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남편 데니스 퀘이드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잭 퀘이드가 '네포 베이비'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을 비난했다.

멕 라이언은 "내 아들은 정말 재능이 있다. 우리 아들은 나보다 더 타고난 사람이다"라며 "'금수저'라는 말은 그의 직업윤리, 재능, 그리고 그가 자신의 특권에 대해 얼마나 민감한지를 무시하는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멕 라이언은 이어 "아들은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네포 베이비'는 네포티즘 베이비의 줄임말로, 부모와 비슷한 직업을 가진 유명인의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레니 크라비츠와 배우 리사 보넷의 딸인 배우 조이 크라비츠,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의 딸인 배우 마야 호크, 앤디 맥도웰의 딸인 배우 마가렛 퀄리 등이 '네포 베이비'로 비난받고 있다. 멕 라이언과 데니스 퀘이드의 아들 잭 퀘이드는 '더 보이즈'에서 휴이 캠벨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헝거게임' 시리즈, '램페이지', '스크림' 등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오펜하이머'에서 리처드 파인만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잭 퀘이드의 아버지 데이스 퀘이드 또한 아들 처음부터 스스로 배역을 따내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에이전트가 아들을 도와주려 했지만 아들은 '아니요, 혼자서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라며 "물론 그는 스스로 에이전트를 구했다. 아들의 첫 영화는 '헝거 게임'이었다. 지금은 스트리밍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더 보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정말 멋진 쇼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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