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우성의 영화인으로서의 태도가 귀감이 되고 있다.
정우성은 오는 16~17일 예정된 4주차 무대인사를 포함해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만 약 200회 넘게 돈다.
배우들의 스케줄에 따라 참석자는 변동이 되지만 정우성은 현재 진행된 173회의 무대인사에 올 참석했다. 이번 주말 44회의 무대인사가 더 있어 총 217회를 함께 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정우성은 극중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통해 김성수 감독과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에 이어 다섯 번째 의기투합했다.
팬데믹으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수가 확연히 줄어들면서 무대인사 횟수가 흥행과 직결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우성은 주연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트' 때도 많은 회차의 무대인사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어 그가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고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우성은 팬데믹을 겪으며 관객들이 영화관을 다시 찾아줄까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서울의 봄'에 보내준 관객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대인사를 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정우성은 무대인사에 단순히 참석을 넘어서 역대급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정우성을 제외한 전두광 역의 황정민을 비롯해 반란군에 속한 배우들의 사과 무대인사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 '서울의 봄'이 4주차 무대인사에서는 또 어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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