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보라가 임신해 시부 김용건으로부터 축하받았다.
지난 17일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 '웤톸'에 '황보라 일냈다... 난임계의 꿈과 희망ㅠㅠ 오덕이 엄마 난임 일기 3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시험관 22일 차(배아 이식 1일 차)에 착상을 도와주는 주사로 변경했다. 황보라는 배에 주사를 놓으며 "이 주사가 좀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주 후에 피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그동안 일하면서 천천히 쉬어야 할 것 같다. 그게 제가 할 일 같다. 좋은 결과만 있게 기도해야 할 것 같다"며 "기분 탓인지 속이 답답하고 미식거린다"고 이야기했다. 착상에 도움되는 포도즙도 마셨다.
시험관 26일 차, 황보라는 골프 라운딩이 있다며 "두 달 전부터 골프 친구들과 라운딩이 있는데, 걱정이라 취소하려고 했더니 하루 전이라 안 된다. 병원에서는 무리해서 하지만 말라고 해서 찜찜한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했다. 그런데 두 줄이 나왔다. 너무 놀라서 새벽에 신랑도 깨웠다. 너무 초창기라 안심하면 안 된다고 한다. 피검사까지 일주일간 남아서 그때까지 마음을 놓으면 안 될 것 같다. 검사 결과까지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피검사를 받은 황보라는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와서 화학적 유산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불안해가지고 또 임신테스트기를 했다. 너무 불안하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1차 피검사 수치는 안정적이었고, 2차 피검사까지 호르몬 수치 증가가 관건이었다. 며칠 뒤 2차 피검사를 받은 황보라는 초음파를 봤다.
의사는 "아직 아기집이 뚜렷하지 않다. 아기가 5주가 안 돼서 안 보이는 걸수도 있다. 아기집이 맞는 거 같다. 제발 잘 자라라"라고 했다. 황보라는 0.4cm 아기집이 있다는 말에 희망이 생겼다.
황보라는 초음파 사진에 아기집을 체크했다. 황보라는 "양가 부모님께 보여드려야겠다"며 "다음주면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황보라는 시부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 아기집이 확인됐다. 임신 된 거다. 너무 다행이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 졸였다. 경사다. 우리 며느리가 아침에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이제는 몸 조심해야 된다. 무리하지 말아라.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기분이 얼떨떨하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기분이 너무 좋다. 내가 애엄마가 됐다니"라며 소리쳤다. 황보라의 2차 피검사 수치도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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