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전세사기 피해자 덱스가 복수를 다짐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산타는 존재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덱스는 새로운 냉장고 맞이 전 냉장고 정리를 다짐했다. 덱스는 냉장고 선물에 대해 "장가갈 때를 대비해 혼수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전했다.
덱스는 "마지막 냉장고 청소는 2달 전이었다"며 "순천에서 버려진 냉장고를 아버지가 손수 세척해서 주셨다. 서울까지 가져와 지금까지 잘 썼다"며 현재 냉장고를 설명했다. 냉장고 정리 중 발견한 수제 딸기잼을 보곤 "어머님이 보내주셨다. 한 번도 안 먹어서 다음 세대에도 물려줄 예정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냉동실 안 쌓인 버터를 꺼내 들며 "아랍에 파병가 있을 때 항상 아침에 토스트가 나왔는데 그 버터 맛을 못 잊어 샀다"며 "민간인이 돼서 그런지 그 맛이 안나더라"라고 말했다.
냉장고 설치를 위해 비받이를 철거해야 한다고 하자 덱스는 "원상복구는 안 해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계속 써야 하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는 "저도 전세사기 당한 집이어서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며 "집주인이 없다. 보복으로 철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는 "유일한 보복이다. 잘 됐다. 나한테 칼침을 놓고도 아무것도 손해를 안 보려고 하냐. 비받이 제거 당해봐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새 냉장고를 맞이한 덱스는 "이날을 위해 고급진 아이들을 아껴놨어요"라며 해당 상품들을 칼각으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남자들 로망 아니겠냐. 부자 된 느낌이다"라고 하면서도 "문제는 혼자 사니까 작심삼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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