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빅뱅 전 멤버 탑(최승현)이 연탄 12,000장을 후원했다.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연말, 기후·에너지취약계층을 돕는 손길이 절실하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7만4천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하여 연탄을 전국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연탄12,000장을 후원해왔다.
사실 이 후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연탄은행 홈페이지 계좌번호를 통해서만 조용히 진행됐다. 이후 수소문 한 끝에 빅뱅 전 멤버 탑임을 겨우 알아내게 된 것이다. 연탄을 후원하게 된 계기를 자세히 알아보니, 지난해 1월 직접 제작해 런칭한 와인 ‘티스팟(T'SPOT)’의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 12,000장은 노원구 중계동(20가구), 상계동(30가구), 서대문구 홍제동(10가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가장 추운 연말이 지나면 연탄 후원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러한 가운데 빅뱅 전 멤버 탑이 선한 나눔에 앞장서 사회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킨 것이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올해는 고물가·고유가 등 사회적 악조건의 영향으로 어수선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연탄은행 금년 300만 장 나눔 목표에서 아직 50만 장 정도 나눔이 더 필요하다. 앞으로도 전국 연탄사용가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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