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윤승아가 한 해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남겼다.
31일 배우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릴스 도전기, 밤비 생일파티, 승늉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출산하고 패션 영상, 일상생활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작정하고 연말 느낌의 릴스를 찍으려고 왔다"며 "근데 보시면서 '어 저렇게 찍는다고?' 이러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1년 반 전 유행한 릴스 얘기를 꺼내며 "이제 보고 있다. 제가 릴스 후발 주자다. 후발 주자로서 선발 주자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찍어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 젬마의 키티 신발을 선물 받은 윤승아는 "남자는 키티지"라며 "(김무열) 오빠가 진짜 좋아하겠다"며 웃었다. 릴스 촬영을 마친 윤승아는 "되게 힘들다. 짧은데 오래 걸린다"라며 "10초짜리를 한 시간 찍었다. 이렇게 힘드니 찍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밤비의 생일이자 크리스마스날, 윤승아는 지인들과 소소한 모임을 가졌다. 윤승아는 "밤비가 좋아하는 눈이 많이 와서 좋았다. 밤비가 하늘에서 눈을 뿌렸나"라며 추억했다. 이어 "사람들이 보기엔 내가 담담해 보이겠지? 아직은 주체가 안 돼서 말을 잘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핫한 카페를 방문한 윤승아는 긴 웨이팅 줄에 "기다리다가 집에 갈 것 같다. 육아하러 가야 된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식사를 마친 윤승아는 "엄마들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이제 집에 가야 된다"며 웃었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보던 윤승아는 "제 인생에 말도 안 되는 모든 일이 일어났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젬마의 엄마가 되니 무서운 게 없고 많이 내려놓게 됐다"며 "자기 자신이 소중해야 다른 것들을 맡길 수 있다. '엄마는 위대하다'라는 말에 공감은 됐지만 잘 몰랐는데 엄마가 되어보니 위대한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승아는 엄마들에게 "하루에 10~30분이라도 개인의 시간을 꼭 보내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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