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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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양육비 미지급으로 피소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 씨가 현재 상황을 전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김동성의 전처 A씨가 지난해 11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위한 혐의로 김동성을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김동성과 이혼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육비 8000여만 원을 지급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또한 이에 대해 부부가 "아빠가 살아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궁색한 변명을 내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아내 인민정 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로 해명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와전이 됐다는 것. 인민정은 "일방적인 언론보도에 이 사람은 세상을 떠날 시도를 할만큼 고통이였고 옆에서 살리려는 저 또한 지옥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3년이 흘렀고 마음을 다잡은 이 사람은 일용직 노동자로 출근을 한다"며 "어제 밤 기자님과 30분 가량 통화를 했다. 양육비를 누구보다 보내고 싶은 저희 마음과 마지막 양육비를 빚을 내 보냈던 경위와 차압과 대출 등 현 이야기까지 모두 눈물로 가감 없이 말씀드렸다. 그런데 앞뒤 설명 없이 '아빠가 살아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생계가 안정돼야 양육비를 주겠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놨다고 하시니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자동녹음 기능이 있어 몇 번을 다시 들었다. 아빠가 살아야, 아빠가 일을 해야 아빠가 힘을 내야 아이들한테 양육비를 보낼수 있다, 그러니 죽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인데.....이게 이렇게 기사 제목으로 자극적으로 나올 줄 생각도 못했다. 정말 힘이 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안전이수증까지 따서 현장 일용직 일을 하기까지는 모든걸 내려놓고 정말 간절했기에 우리는 이렇게 매일 발버둥치며 살아갔다. 저도 힘을 보태려 안전이수증을 딴 상태"라며 "제발 부디 비방이 아닌 살아갈 수 있게 이 마음 놓치지않게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민정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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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민정 씨는 다른 게시글에 "양육비 8010만원을 전달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현재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 양육비가 밀린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현재까지 전달한 양육비는 6100만원 가량이다. 이혼 후 집세 자동차 리스료 포함 2780만원 가량은 양육비와 별개로 지원했다. 모든 서류 경찰조사때 제출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저는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렸다.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에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고 제 이름으로 사채를 써서 양육비를 보냈다. 인터뷰에서도 말했다. 압류 당한 몇 년간 저희 실제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가정사를 공개하고싶지 않았지만 너무 수치스럽지만 와전된 기사로 또 기사들이 쏟아질까 두렵다. 이럼에도 살기위해 버티고 있다"며 "아이들 밀린 양육비 반드시 보낼 것이다. 제발 다시 주저앉지 않게 해달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들이 성년이 되는 날까지 1인당 150만원씩 월 3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게 됐다. 그러나 김동성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양육비 1500만원을 내지 않아 2020년 4월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이 공개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등재됐고, 2021년 법원은 김동성의 양육비 감액 신청을 받아들여 그해 11월부터 자녀 1인당 80만원씩 월 1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그럼에도 김동성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해 2022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로 여성가족부 온라인 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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