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유튜브 캡처
'조나단'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조나단이 한국사 시험 후기를 전했다.

최근 조나단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한흑인 조나단의 눈물 젖은 한국사 시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조나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해 강릉으로 떠났다. 강릉 숙소에 도착한 조나단은 "환경을 한국화 할 필요가 있다"며 한옥집을 소개했다.

조나단은 시험을 하루 앞둔 밤 "3시간은 강의 듣고 3시간은 문제 풀 것이다. 왜 이렇게 해야 하냐 하면 시간이 없었다. 근데 시간이 없었다고 하고 1급을 못 땄다고 얘기하기에는 더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이 나를 볼 땐 핑계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얼마 안 남은 시간에 조나단은 "어떻게 되든 시험 결과는 내가 노력한 결과다"라며 시험을 맞이했다.

시험 당일, 수험표를 인쇄하던 조나단은 본인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조나단은 "(시험장) 들어가서 못 볼 수도 있는 건가"라면서도 "그래도 합격해야지"라고 의지를 다졌다.

조나단은 시험을 치고 난 후 "너무 어렵다. 이렇게 준비해서는 안 된다"라며 절규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공부를 잘했으면 이런 일 없었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조나단은 가채점 중 "미친 X 아니야", "조나단은 안 돼" 라며 자책했다. 이어 "부정적인 게 아니라 현실적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아이 셋 엄마도 시험에 도전했다는 말에 "나는 아기 셋도 없고 결혼도 안 했다"며 우울해했다.

조나단은 "난 솔직히 말해서 지금부터 공부해야 한다"며 재시험 의지를 드러냈다. 허균과 허난설헌의 기념관을 방문한 조나단은 "제 인생에서 잘됐던 일이 있고 계획해서 안 됐던 일이 있다. 잘됐던 건 오늘 하자 하고 바로 했던 게 잘 됐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내가 얼마나 부족한 지 알게 됐다. 시험공부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핑계였다. 그러면서 기적을 바라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월 시험에서 90점을 목표로 잡은 조나단은 "'인간극장'을 보면 (내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증거가 없다. 난 증거가 갖고 싶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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