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사진=민선유 기자
안은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작으로 '나쁜 엄마', '연인'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이 안면마비 치료 중 겪었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한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 직전 안면마비가 왔던 때를 회상했다. 앞서 안은진은 지난해 12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연인' 촬영 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안은진은 당시 방송에서 "전작 '나쁜 엄마'가 끝날 때쯤 몸이 되게 아팠다. '연인' 촬영을 아예 못할 상황이라 한 달을 쉬었다"며 "대본 리딩을 하고 왔는데 그때 살짝 도망가고 싶었다"며 그때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안면마비가 왔었다는 안은진은 "작년에 이 일을 기록해 놨다. 약 봉투에 '완치 프로젝트' 이렇게 써놓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낰낰’ 채널 게스트로 나선 안은진은 "'연인' 촬영 직전에 (안면 마비가) 왔다. 양방에서 쓰는 방법은 스테로이드 최고 용량을 주입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촬영을 당장 해야 되니까 약을 그렇게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스테로이드 약 부작용인 문페이스(얼굴, 허리 등이 붓는 효능 부작용)를 겪게 됐다고. 안은진은 "저는 (문페이스가) 얼굴이랑 무릎에 왔다. 그래서 좀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안은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촬영 도중 병원에 갔지만 바로 좋아지는 건 아니더라. 산책하려고 10분만 걸어도 무릎이 너무 부어서 구부려 앉는 게 안 됐다"며 증상을 설명해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 바.

안은진이 드라마의 연이은 성공 속 숨겨진 이면을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걸린 병을 고백하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과 함께 묵묵히 연기를 이어온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안은진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다. 또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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