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근 갑의 횡포로 논란이 된 부천 백화점 사건의 당사자들이 방송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부천 백화점 사건과 더불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을 재조명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사건의 가해자들은 제작진과 함께 백화점 관리실을 찾았다. 이들 중 어머니 "인터넷에 유포 되지 않았냐, 백화점 측에서 다 책임진다고 하지 않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갑자기 기침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왜 나와 우리 딸이 욕을 먹어야 하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왜 물건 사가는 사람이 주차요원한테 모욕을 당해야 하냐"며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경우를 당해야 하는데"라고 가쁜 숨을 몰아쉬던 그는 끝내 응급실로 향했다.

또 이들 중 딸은 "무릎 꿇을 거 다 꿇어놓고 우리가 꿇으라고 해서 꿇었다? 갑의 횡포다? 이건 을의 횡포다!"고 말하며 흥분했다.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주먹을 휘두른 듯한 행동은 고객을 향한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주차요원은 "아줌마를 향해서 안 했다. 내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오해 하셨구나' 생각해서 해명하려고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 제가 말을 잘 못 하니까 의사 전달이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눈이 마주치지 않았지만, 자신을 향한 무자비한 행동처럼 보였다고 주장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도대체 뭐가 진실인거야?"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무릎 꿇을 거 다 꿇어놓고라니..."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응급실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