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유튜브 캡처
신동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하늘이 결혼 후 연기에 대한 갈망을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하늘 짠한형 최초! 코냑 뽀려간(?) 여배우!(feat. 내 술! 내 술! 내 술 어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하늘은 "엄청 먹는다. 매운 걸 먹으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푼다. 와인에 떡볶이도 자주 먹는다"라고 말했다.

남편에 대해 "남편은 '술 적당히 마셔'라고 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하고 오라는 스타일이다. 아직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 되게 귀엽고 멋있다. 둘다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맛집도 줄서서 기다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극 중 스킨십에 신경 안 쓴다며 "일이라고 하면서 질투도 안 하고 진짜 신경 안 쓰더라"라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결혼 후 작품에 대한 욕심이 훨씬 커졌다며 "예전에는 정말 많은 작품이 들어왔다. '저 좀 쉬게 해주세요'라고 할 정도였다. 지금은 작품 수가 많이 줄었다. 대본이 오는 게 소중하다는 걸 점점 느끼고 감사하다. 일이 더 소중하다. 남편한테도 '너무 감사한 일인 거 같아. 나 그냥 할게'라고 말한다. 아이한테도 죄책감, 촬영장에 대한 죄책감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투덜거리는 것에 대해 "배우 생활하면서 투덜거리게 됐다. 열심히 일하니까 맛있는 거 먹어야 한다. 힐링 포인트를 찾은 거다. 미식가라기보다는 그게 낙이다. 촬영 끝나고 다들 가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그럴 때 눈치를 본다. 애들이 내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포장해서 집에 간다. 밀어 붙여야 할지 접어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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