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안84가 배우 주원의 과거 안경 쓴 모습에 깜짝 놀랐다.
만화가 기안84는 지난 10일 '주원 인생터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주원은 "초등학교 때 키순으로 번호가 있었는데 4번이었다"며 "맨 앞자리에 앉아 있다가 방학 지나고 맨 뒤로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는 소문이 있어서 의학적인 건 아니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때가 맞았던 거 같다"며 "뭔가 키 크는 시기에 부스터처럼 먹으니까 확 큰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은 "키가 갑자기 컸을 때 원래 작았던 애니까 애들이 시비를 똑같이 걸었는데 내 마인드가 약간 달라졌다"며 "'나도 큰데 감히 날 건드려?' 하고 반항했던 기억이 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고 있었다"고 밝혔고, 주원의 학창시절 안경 썼을 때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기안84는 "너랑 키는 진짜 그 렌즈에 감사해야겠다"며 "키도 안경 꼈을 때는 영 아니었는데"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자 주원은 "여름방학에 공연할 때 연출 선생님이 렌즈를 껴보라고 그랬다. 렌즈 꼈을 때 친구들이 엄청 놀렸다. 그때는 안경 썼을 때 모양인 거야, 유재석 선배님처럼.."이라며 "안경 쓴게 익숙한 얼굴인데 안경 벗은 상태에서 좀 오래 지나니깐 갑자기 얼굴이 잘생겨졌어"라고 전했다.
이내 기안84는 "이대로 안경 계속 쓰고 살았으면 너 지금 여의도에 있었을 것 같애"라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계산기 두들기면서 있었을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