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한소희, 류준열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급기야 환승연애 의혹까지 나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5일 한 해외 누리꾼의 목격담에 근거한 한소희, 류준열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 누리꾼은 “한국의 톱 여배우와 남배우가 꽁냥거리고 있다”면서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알고 있지만’과 ‘응답하라 1988’을 태그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호텔 내 수영장 등 오픈된 공간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냈다. 풀 옆 자리 관광객에 의해 포착됐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주위 시선을 달리 신경쓰지 않고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지자 양측은 하와이 체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교제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류준열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한소희는 동성의 친구들과 개인 휴가를 위해 하와이를 찾았을 뿐 그 외의 내용은 사생활이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특히 한소희는 열애설로 시끄러웠던 이날 SNS에 여행 사진을 태연하게 업로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사진들에는 한소희가 지인들과 우정 팔찌를 맞춘 모습들도 나타나 일각에선 한소희가 이를 통해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열애설이 진화되기는커녕 온라인에는 류준열, 한소희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여러 접점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동생과 함께 류준열의 사진전을 방문했고 현재는 한재림 감독 신작 ‘현혹’ 동반 캐스팅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과거 SNS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커다란 북극곰 인형을 언급한 적 있는데, 류준열이 공교롭게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등장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까지 등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11월 오랜 공개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데 류준열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진 이날 혜리는 SNS에 “재밌네”라는 글과 여행지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혜리의 글이 의미심장하다는 의견과 무례한 추측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혜리는 결별 후에도 류준열의 SNS를 팔로우하다 바로 이날 언팔로우한 사실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류준열의 환승 의혹이나 두 사람 사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무차별적인 추측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류준열 측에서 입을 열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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