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믿었던 지인들에게 발등을 찍힌 스타들이 있다. 그들이 털어놓는 사기 피해가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가수 츄의 유튜브 콘텐츠 '지켜츄'에는 배우 김재원이 출연했다. '메이퀸', '내 마음이 들리니' 등 다수의 흥행작 필모를 가진 김재원은 미소천사라는 별명에 대해 "어쩌다가 그 별명을 가지게 됐는지, 진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원은 "어릴 때도 항상 웃고 다니던 애였다. 그런데 사업도 몇 번 말아먹고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 여러 일이 생기다 보니 안 웃게 되더라. 눈도 안 웃는 나를 보니 너무 무섭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재원은 과거 사기를 많이 당한 탓에 사기꾼 연기도 잘 할 수 있다고 털어놓은 바. 그의 이러한 담담한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빽가 역시 여러 차례 사기 피해를 겪었다. 빽가는 '돌싱포맨'에 출연해 친한 형에게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빽가는 자기에게 돈을 주면 3배로 주겠다는 형의 말에 집 3채를 팔아 투자했는데 이후 연락이 끊겼다며 "내 돈을 가지고 아주 먼 해외로 도망갔다더라"라며 허망해했다.
뿐만 아니라 빽가는 전 매니저가 자신의 차를 훔쳐갔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빽가는 "몇 달 뒤 차가 주차장에 와 있고 범칙금이 날아오기 시작했다"며 믿었던 지인에 발등이 찍힌 일화를 전했다.
김종민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본인 통장으로 받고 내게 조금씩 넣어줬다"라며 돈 관리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생각해 보니 나에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들 외에도 이민우, 블랙핑크 리사 등이 지인들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방송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가 형성된 스타들. 그들의 이러한 부분을 노린 걸까. 배신과 사기를 목표로 스타들에게 접근하는 사기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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