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송강, 김민규/사진=SNS
강태오, 송강, 김민규/사진=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상반기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와 제대 러시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2일) 배우 송강은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송강은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잠깐의 이별을 예고했다.

드라마 ‘스위트홈’, ‘마이데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강은 전날인 1일 자필 편지를 통해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라며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기 활동은 잠시 내려놓지만 미리 촬영해둔 ‘스위트홈’ 시즌3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김민규는 지난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2022년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민규는 3월 말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군 입대를 준비했으며 당일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삭발 사진을 인증했다.

이 외에 지난 3월에는 배우 황민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며 4월 NCT 태용은 15일 해군 군악대로 복무를 시작한다. 빅스 혁은 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우 나인우도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연내 입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스타들도 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직후 입대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국민 섭섭남’ 강태오는 1년 6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9일 전역했다.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 비망록을 낭독하는 등 군인으로서, 그리고 신교대 조교로도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전역을 알리며 강태오는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군대에서 맞게 됐는데, 안 좋았던 습관들은 고치고, 좋은 것들만 얻어 가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복귀작으로 tvN ‘감자 연구소’를 긍정 검토 중이다.

이 외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팀내 처음으로 군생활을 모두 마치고 오는 6월 12일 돌아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연예계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진은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며 특급전사가 돼 조기진급 하는 등 모범 군생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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