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홀랜드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흑인 인종 차별로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 자제를 촉구해 화제다. 이는 줄리엣 역에 흑인 배우 프란체스카 아메우다-리버스가 캐스팅 됐기 때문.
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작자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 측은 비참한 인종적 학대를 비난하며 "학대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공식 성명을 내고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 우리 회사 구성원을 향한 개탄스러운 인종차별적 공격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라며 "우리는 뛰어난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들은 온라인 인종 차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회사의 모든 사람을 계속 지원하고 보호할 것이다. 어떠한 학대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신고할 것이다. 괴롭힘과 괴롭힘은 우리 업계나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설 자리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감독은 "개탄스러운 인종 차별 대상이 된 출연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줄리엣 역에 캐스팅이 된 아메우다-리버스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악플 등 비난이 쏟아졌다.
셰익스피어의 로맨틱 비극을 새롭게 연출한 이 작품은 톰 홀랜드가 12세 때 '빌리 엘리엇'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한편 톰 홀랜드는 배우 젠다이아와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커플을 연기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2021년 열애 중이라는 것을 마침내 공개했다. 최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를 일축한 후 예쁘게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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