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미노이가 AOMG와 갈등을 봉합했다고 밝히며 그간의 행보에 사과했다.
11일 미노이는 소셜미디어에 “그간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동안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다시한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미노이는 “일련의 사태와 이후 AOMG와의 소통 과정에서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보이고 SNS에 "죄를 저질러버린 상태다" 등의 발언을 해 우려를 샀다. 이후 그 배경에는 광고 촬영 불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노이가 한 업체와의 광고 촬영을 2시간여 앞두고 돌연 펑크를 냈다는 보도가 나오자 AOMG는 이것이 앞선 미노이 돌발 행동들의 이유이며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후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고 광고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미노이가 다시 AOMG에 관한 폭로에 나서며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미노이에 따르면 광고 계약서를 공유받지 못했고 비용이 입금되고 나서야 계약서가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확인 결과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으며, 조건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 광고가 정리된 것으로 이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광고 계약금은 2억으로 AOMG 대표는 관련 내용을 메신저 대화 텍스트를 통해 미노이에게 확인시켰고 미노이 역시 촬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만큼 이 사실을 인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미노이는 광고 촬영 직전 계약금을 2억 5천으로 알고 있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 뒤로 전자서명 등을 문제 삼기 시작했으며 결국 조건 수정이 없다면 촬영을 못한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것.
시간이 흐르고 11일 AOMG 측은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노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미노이입니다
그간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동안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일련의 사태와 이후 AOMG와의 소통 과정에서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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