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공효진이 플리마켓을 열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배우 공효진은 지난 11일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공효진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과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공효진은 "장롱을 좀 비워야 되는데 맨날 들어올 때마다 내 옷장 어떡하지? 고민한다. 10년, 20년 넘게 정리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며 "우리 집에서 옷방이 제일 커. 이거 직업적으로 어쩔 수 없잖아"라고 밝혔다.
이어 "안 입는데 예쁜 옷들이 쌓여서 계속 있는 걸 내가 보면서도 아까워. 이 옷이 더 나이 먹기 전에 아직은 사람들이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유행의 아이템일 때 누가 그냥 되게 기분 좋게 맨날 입어주면 좋겠는데 내 옷장에서는 맨날 그냥 가만히 있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에 나와서 사고 싶다 이랬는데 한발 놓쳐서 못샀던 옷도 있으니까 내가 한 번 입고 조금 더 싼 가격에 팔면 그 사람은 또 그 옷을 입는 거야"라며 "그래서 요즘에 N차 신상이라고 한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수영은 "자원의 재순환 너무 좋다"고 맞장구를 쳤다.
또한 공효진은 "내가 왜 이렇게 일을 벌였는지 과정 같은 걸 보여주면서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 알려주는게 좋겠다 싶었다, 환경적으로"라고 강조했다.
이후 옷방을 소개, "아울렛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은 "근데 나는 헤어지는 거 잘 못해. 나름대로 항상 센스 넘치는 바잉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딸 물려주면 안 될까?"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10벌 정도 정리했다. 두통이 오기 시작했어"라며 "거의 다 브랜드인 거 같애, 이제. 어쩔 수 없이 그런 인생을 살았어. 패셔니스타로 살았어가지고..최신 유행이랑 유행은 다 갖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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