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덱스가 광고 촬영 부담감을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찐으로 맞고 온 광고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모델로 있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덱스는 러닝신 촬영을 위해 쉼 없이 달렸고, 이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옥상에서 전력질주 하는 순간에 몸에 사선으로 아주 예쁘게 찍혔다. 완전 격렬한 비상구였다"며 흐뭇해했다.
MMA 지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실제 격투신을 앞두고 덱스는 "매우 두드려 맞겠다 생각했다. 되게 인상을 쓰고 있더라"라며 상대 배우를 언급, "웃으니까 너무 순하더라. 인상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덱스는 "당연히 맞을 거라 생각했다. 서로 어떻게 리스펙해야 할지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며 "제가 먼저 저자세로 들어갔다. 상대방을 리스펙 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광고 촬영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촬영 중간 체했었다며 "둘째 날 점심을 먹었다. 일식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버를 했더니 그게 얹혀서 저녁부터 느낌이 싸했다. 소화제도 먹었는데 약도 안 받고 뭐도 안 받아서 결국 손가락을 써서 다 (토했다). 그리고 이제 위경련이 와서 지쳐 쓰러져 3-4시간 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부담감 때문에 체한 게 맞다. 제가 그래서 촬영 때 밥을 잘 안 먹는다"라며 "이번 촬영을 따라온 PD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번 촬영장에서는 (제가) 말도 잘 안 하고 절약 모드에 들어갔다. 엄청 부담된다. 어느 순간부터 이 스태프들이 나 때문에 다 모여있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라고도 털어놨다.
덱스는 "이런 부담감을 유쾌하게 이겨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저는 일단 그런 사람이 아닌 게 명확하다"라며 앞으로 만나게 될 스태프들에게 "제가 촬영장에서 텐션이 낮고 말하기 싫어한다면 그건 기분 나쁜 게 아니고 본 촬영 때 에너지를 쏟기 위해 절약 모드에 들어가 있는 거다"라고 미리 당부했다.
광고 촬영 중 본인의 의견도 피력하게 됐다는 덱스는 "어쩌다 제가 욕심이 생겼을까요?"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웃어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