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에는 '기쁘다 퀸은비 오셨네! 워터밤 여왕님 개큰구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은비는 "제 키워드는 '고막 여신'이다. 라디오 DJ도 하고 있고, 보컬로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장토끼'도 있다. 예전에 아이즈원 리더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했다며 "소속사 울림에 들어가서 4년 정도 연습생했다. 언제 데뷔하나 싶었는데, '프로듀스 48'에 나가서 아이즈원이 됐다.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프로듀스 48' 시절을 떠올리며 "힘든 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언어가 안 통했다. 모두 연습생의 신분으로 나왔기에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아이즈원 활동 때다. 엄청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로 데뷔할 때 너무 부담스러웠다. 해본 적도 없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으니까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곡 '언더워터'가 사랑받으며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 '워터밤'도 컸다. '워터밤' 출연 후 많이 불러주셨다"고 했다.
'워터밤' 비하인드로 "솔로인데, 그렇게 큰 스케일의 무대는 처음이라 떨렸다. 어떻게 해야 기억에 남을지 고민했다. '언더워터' 무대 때 방수가 되는 부채를 제작해서 나눠줬다. 물을 쏘는 공연이라 물을 많이 맞으면 즐길 수 없다. 다행히 수중 촬영 경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고글을 착용하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표정 연기에 대해 "에디튜드가 당당해야 한다. 살짝 턱을 치켜 올리며 눈을 내려다보듯이 쳐다봐야 한다. 이때 눈썹을 살짝 들어 올려준다"고 팁을 전했다.
권은비는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며 "라디오를 하니까 목소리만으로도 알아들으시더라.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