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유튜브 캡처
한예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부부가 됐다.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 가방 속 궁금해? What’s REALLY in My Ba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365일 함께하고 있는 가방이 있다. 신기한 게 낡지 않는다. 늘 새것 같다. 유난히 가방을 아끼는 타입도 아닌데, 새 가방 같다"라며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겠다고 했다.

한예슬은 휴대전화를 꺼내며 "잃어버리면 심장마비 온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수정 화장을 위한 메이크업 픽서, 쿠션, 거울, 립밤, 핸드크림 등이 있었다.

아메리카노 스틱을 꺼내며 "다급하게 카페인이 필요할 때 마신다. 급하게 커피 충전을 한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말해주고 싶다. 나는 좋아하는 게 있으면 그거에 집착하면서 그것만 파는 경향이 있다. 가방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으면 또 산다. 사람들이 봤을 때는 똑같아 보이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의 변태적인 집착과 성향을 과감하게 오픈했다"라고 했다. 실제로 한예슬은 같은 신발, 가방 등이 수없이 많았다.

한예슬은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 내가 진짜 너무 좋은 건 변함이 없다. 끝까지 더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우리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 사실 이 영상을 찍을 때는 혼인신고를 준비 중일 거고, 이 영상이 편집되고 공개될 때쯤은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 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가 된 거다. 나는 이제 품절녀다. 사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에 한 번도 남자친구, 여자친구라고 생각한 적 없다.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다. 부부라는 말은 조금 닭살돋는다. 나의 소울메이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나의 평생 동반자니까. 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다. 나의 또 다른 반쪽이다.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예슬은 "5월의 신부가 됐다. 혼인신고를 5월 5일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고 빨간날이어서 등록을 그렇게 해줄지 모르겠다. 하지만 노력해보겠다. 아무튼 저는 공식적으로 부부다. 유부녀다. 빨리 이쁜이들에게, 팬들에게, 나를 사랑해주는 여러 모든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싶었으나, '와~' 이렇게 알리고 싶진 않았다. 정말 나답게 캐주얼하게 알리고 싶었던 마음에 아주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쁜이들,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 주고, 많이 응원해 주고 우리도 너무너무너무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내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많이 집어넣도록 하겠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이쁜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예쁜 모습으로 많이 보자"라고 했다.

영상 말미, 한예슬은 혼인신고서를 직접 들고 왔다. 한예슬은 "남편님이 '촬영 중? 언제 끝나'라고 톡이 왔다. 처음에는 남편이라는 호칭이 뭐랄까, 넘 어색했다. 지금은 서로 '부인', '남편'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했다.

며칠 뒤, 한예슬의 남편은 혼인신고를 접수한 인증샷을 보내며 '주문하신 유부초밥 나왔습니다'라고 톡을 보냈고, 한예슬은 기뻐하는 이모지를 보내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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