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를 굶긴 것과 보호자 험담 논란에 관련해 입을 열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는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강형욱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를 굶겨서 데려오라고 했다는 논란에 대해 "모든 수업에는 준비물이 있다. '배고픈 강아지'라고 표현한다. '배고픈 강아지를 데려오세요'라고 얘기한다"라며 "이 친구들에게는 여러 가지 보상들이 있지만 가장 긍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게 간식이나 사료를 주는 거다. 많은 보호자님들이 개한테 지나친 음식을 줄 때가 있다. 아무것도 갖고 싶은 게 없는 강아지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강아지들은 갖고 싶은 게 없기에 배우려는 욕구도 떨어진다. 그래서 어쩌면 아침, 저녁 주지 말라는 말이 충분히 주는 걸 좋아하는 보호자에게는 충격일 수도 있지만 허기져야 뭔가를 배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돈을 입금하지 않은 보호자의 반려견에겐 밥을 주지 말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강형욱은 "보듬은 위탁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보호자가 자신의 강아지를 데려와서 교육하는 서비스지, 위탁 서비스가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이러한 댓글을 남긴 이에게 "잘못된, 우리 프로그램을 모르는 분 같다. 우리는 보호자님의 반려견을 맡아드린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나는 병 X들한테 도움 주고 돈 버는 거야'라며 보호자를 험담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보호자 욕을 하면 안 된다. 되게 안 좋은 모습이다. 보호자를 욕하면 안 된다. 보호자를 흉보는 훈련사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보호자들에게 화를 낸 적은 있다는 강형욱은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그거를 안 받아들이고 못 받아들이고 어려워하시고 화를 내시는 분들에게는 화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며 "알려드리고 싶은 욕심에 화를 냈던 보호자들에게 죄송스럽지만 (험담하는)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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