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집단 성폭행 혐의로 감옥살이를 했던 가수 정준영이 출소 후 이민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다큐멘터리에는 지난 2019년 있었던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담겨 있었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통해 일명 '단톡방 멤버'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의 만행이 재조명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 간 단톡방에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으며, 최종훈과 함께 2020년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을 살았다. 승리 역시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감옥에 갔던 '단톡방 멤버' 전원이 형기를 마치면서 사회에 복귀한 가운데,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출소 후 이들의 근황에 대해 밝혔다.
오늘(2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강경윤 기자는 승리에 대해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구속되기 전부터 본인은 사실 가수활동보다는 사업을 더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에 대해서는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승리가 출소 후 해외 파티 등에 참석하며 '빅뱅팔이' 중인 근황이 전해진 반면, 지난 3월 19일 5년 간의 형을 마치고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정준영의 근황은 오리무중이었다.
모든 방송사 출연 정지 명단에 오르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삭제되는 등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정준영. 그런 그가 출소 64일 만에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저런 성범죄자를 받아줄 나라가 있을까", "범죄자 이민도 받아주나? 다신 한국에 안 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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