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솔이가 바쁜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3일 이솔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10년 모은 퇴직금 올인해서 대학원 가는 브이로그 (드디어 주얼리 브랜드 런칭, 그리고 화보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솔이는 "주얼리 브랜드 하나 론칭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어제 어버이날이었는데 전화를 저녁 10시에 드린거다. 평소에 자주 가기도 하고 연락을 항상 나누니까, 오빠가 '솔이 지금 촬영 중이라 바쁠거다' 얘기해서 어머니 아버님도 따로 연락 안하신 것 같은데 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더라.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은 4시까지 가서 그 전에 미팅하고 대학원 가고 이렇게 하려고 한다. 나는 일보다 대학원 가서 공부하는 게 더 좋더라. 일 생각을 안 하니까 머리가 좀 비는 느낌이랄까, 오히려 쉬는 느낌이다. 그래서 대학원 갈 때 수업 시작 전까지 일을 다 마친다. 집에는 한 11시쯤 오고 하루가 끝난다"라고 설명했다.
한강에서 미팅 후 대학원에 도착한 이솔이는 아이패드로 필기 후 동기들과 밥을 먹으러 갔다. 이후 수업을 들으러 돌아온 이솔이는 "저희 7명이서 수업한다. 소규모반이다. 탈모 관련 샵하시는 분이 있는데 선물 주셨다"라며 자랑을 하기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솔이는 "제가 영상을 찍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멀티가 안 되는 편이 아닌데도 집중해서 끝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중이 안 되더라. 오늘은 공부를 하러 왔는데 영상 찍는 것을 구도도 그렇고 카메라가 많이 흔들리는 것 같아서 (구독자들이) 어지러울까봐 미안하더라.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평일이라 집에 가서 일을 마저 하면 1시쯤 되는 것 같다"며 "제가 인스타, 그립라이브,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야하고 강아지도 챙기니까 누가 봐도 제가 바빠보이나보다. 전직장, 전에 일하던 의사선생님들도 연락이 많이 오신다. 사람들이 '어떻게 바빠서 그걸 혼자 다해? 잠은 자?' 하는데 잠도 잘 오고 자기 전에 게임도 한다. 자기 전에 30분이라도 게임을 해야 피곤이 올라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찾다보니 이 학교를 들어오게 됐는데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키는거다. 안 그래도 할일 많아 죽겠는데, 그래도 재밌다. 지식이 꽉꽉 차는 느낌이 들고 문과를 나와서 이런 화학을 배우게 될줄이야, 사실 대학원 들어오면 회사 10년 동안 다니면서 번 퇴직금을 여기다 다 쓰는거나 마찬가지였다. 10년 동안 다닌 회사에 대한 열정, 회사에서 배웠던 것들이 남지 않고 계속 남지 않고 공중분해되는 게 아쉬웠던 것 같다. 그냥 퇴사했다는 이유로 흩어지고 사라지는 게 아쉬웠다"며 "이롭고 좋은 정보를 선별해서 정확하고 깊이있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고, 마치 제가 10년 동안 역사의 점을 찍어가는 행위 중 하나가 이 대학원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지금 행복하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감탄을 더했다.
다음날 9시 반. 이솔이는 론칭하는 브랜드 촬영 디렉팅을 하고, 이태원의 모자 브랜드 행사장에도 참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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