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현영이 자녀들의 1년 학비만 1억임을 밝혀 화제다.
20일 오후 현영의 유튜브 채널 '현영누나누나의'에는 '입학만 하면 서울대 프리패스?! 상위 1% 자녀들의 학교 '국제학교'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현영은 방배동에서 국제학교 잘 보내기로 유명한 J유학 컨설팅 원장과 만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이날 현영은 "(자녀들이)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녀서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일단 예체능 많이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채드윅 합격을 했는데, 8월 입학이라 시간이 남아있는 거다. 다른 애들은 다 1학년 입학하는데 다은이는 영어 유치원 다니며 기다리다가 입학해도 되는데, 근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다은이가 일단 청담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도 가고 스승의 날에 가서 내가 꽃꽃이 봉사활동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막 정보를 찾아봤더니 시골 학교에 교환학생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더라. 저는 강원도 화천초등학교에 보냈다. 청담초의 수업 일수를 한 달 채우고 오는 거다. 그런 체험학습이 있다고 해서 '이왕 해볼 거 다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저도 한 달을 강원도에 가 있었다. 바자회에도 참여하고 했다. 다은이도 그때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하더라. 거긴 시골 학교라 벽도 없었다. 시골 한 달 살이 너무 좋았다. 제주도에 있는 시골 학교로 아이를 한 달 보낼 수도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본 게 운동장이 넓고 애들이 뛰어다니며 스포츠를 하는 거다. 음악실 안에 악기들이 세팅되어 있어서 배우는 게 있는데 다은이가 그게 너무 좋았다더라. 수영장이 있어서 너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다니게 된 거다. 저도 교실 안에 갇혀서 배우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서 운동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좋았다"라며 "또 비즈니스를 배우기도 한다. 애들이 사업 구상을 해서 스스로 능동적으로 계획해서 뭔가를 만들어낸다. 다은이도 테니스, 골프, 축구 등 다 돌았다가 수영에 관심이 생긴 거다. 나는 너무 만족한다. 내가 다은이이고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입시결과도 좋은 학교로 유명하다. J유학 컨설팅 원장은 "아이비리그 많이 갔다고 하더라. 입결이 좋아서 보딩스쿨 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TO가 많이 없다는 것 자체가(보딩스쿨보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영은 "학비는 비싸다. 등록금 1년 치를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내는 금액도 반으로 잘라서 원화, 반은 달러로 납부한다. 그래서 환율이 많이 쌀 때 돈을 저금해 놓아야 한다. 달러 적금 이런 거 해야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년 학비 빌리지 스쿨은 총 4,646만 원, 미들(middle)스쿨 학비는 소폭 상승한다. 현영은 "첫 번째로 3,000만 원을 냈었다. 하반기에 한 2,000만 원 정도 또 내야 한다. 나는 둘이 합해 1억 원이다"라며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제 일하러 가야겠다. 다음 주에 등록금이다. 행사 좀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학부모 현영이 직접 전한 국제학교 장단점과 학비에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보이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다"라고 말하는 네티즌들부터 "돈자랑 하는 것 같다", "교육비 전시는 안 좋은 것 같다" 등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