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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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서유리가 최병길 PD 탓 경제 사정이 악화돼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26일 서유리는 스레드에 "나는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용산 집을 매도하고 결혼생활 중에 생긴 빚을 전부 청산한 후, 용인에 새로 마련한 타운하우스로 이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계획은 전부 틀어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몇번의 내 방송출연과 X의 인터뷰로 인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나..싶었고, 나는 나쁜X이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2024년 2월 단편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나는 제주도로 향했다. 나와 그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비로소 그 곳에서 이혼 결심을 했다. 노트북으로 변호사에게 제출할 이혼사유를 작성했다. 약 20개 정도가 추려졌다.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은 것들만 이혼사유가 될 만한 것들로만 추려서 작성했다"며 이혼 변호사를 찾아갔고 "어지간하면 그냥 사시라고 하는데, 그냥 이혼하시라고. 그동안 참느라 고생하셨다고. 눈물도 나지 않고 그냥 웃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그 20개 가량의 이혼사유들은 X에게 상당히 불리한 것들이다. 그래서 여기서 전부 밝힐 수는 없다. 나도 인간으로서의 도의는 있으니까. 다만 언론과 X의 일방적인 인터뷰를 통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만 바로잡고자 한다"며 최병길 PD가 서유리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달라고 졸랐고, 결국 전세입자의 동의까지 받아서 이상한 사무실에 X와 동행해 대출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어렵지 않더라. 그 후로도 몇번의 대환대출 끝에 내 아파트는 깡통아파트 소리를 듣는 수준까지 담보 수준이 올라가게 됐다. 6억이나 되는 전세금 중 사채 6천만원을 X가 쓴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머지는 내가 내 돈으로 막았다. 나를 위해서 사채를 썼다는 X의 말은 그래서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X는 나에게 5년간 총 6억 가량의 돈을 빌려갔고, 그중 3억정도만을 갚았다. 이는 그냥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한 것이고, 이자비용 같은 건 계산하지 않은 금액이다. 그래서 24년 12월 말까지 X는 나에게 3억2천가량을 갚아야 한다. 이는 변호사 동석 하에 작성한 이혼협의서에도 명시되어 있다. 그 후 경제사정은 더욱 악화되었고, X는 나와 내 어머니(장모님)에게 신용대출까지 최대로 받게 해서 돈을 빌려오게 했다. 나는 현재 이자와 원금 1500만원 정도를 다달이 갚고 있다. 그리고 X가 했다는 사무실(창고) 생활. 그 사무실 또한 내가 내 돈 주고 임대한 내 사무실이다. 이혼 서류가 접수된 후라 어찌 보면 남인데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버젓이 내 사무실에 들어가서 생활했다. 좀 어이없었지만 그냥 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3월,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그러나 양측의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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