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경찰이 전국 어린이집 4만3752곳과 유치원 8826곳을 전수(全數)조사하기로 했다.
15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같은 사태를 근절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CCTV와 근무 일지를 제출받고 폭력 성향의 교사가 있는지, 무자격 교사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폭력을 전담했던 기존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 학교 전담 경찰관)'의 활동 범위가 어린이집·유치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시설 내에서의 아동 학대 방지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 4만 3000여개 어린이집 CCTV가 설치된 곳은 5분의 1인 9000여 곳로 파악됐다. 일부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CCTV 설치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소식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불안해서 애들을.."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어휴"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안심이 안돼"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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