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사진=민선유 기자, SNS
하니, 양재웅/사진=민선유 기자,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벌어지면서, 결혼을 두달 앞둔 예비신부 하니에게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과거 양재웅의 어머니가 하니에게 했다는 조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인 한 여성이 17일만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공개된 CCTV에는 다이어트 약인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A씨가 복통을 호소하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들은 약물을 투여 후 A씨를 침대에 결박했다. 그러다 A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이다 의식을 잃었고, 결박을 풀어줬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부검 결과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

보도 당시 병원명 등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네티즌들은 해당 병원이 양재웅의 병원이라고 추측했다. 논란이 커지자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양재웅은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성실하게 임할 것을 전했다.

이로 인해 양재웅과 결혼을 두달 앞두고 있는 하니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결혼 섣불렀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 등 부정적인 댓글들이 SNS를 도배하기 시작한 것. 특히 사망 사고 4일만인 6월 1일 결혼 발표를 한 것이 드러나면서 유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더불어 양재웅이 채널A '4인용식탁'에 출연해 "어머니가 하니 손을 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라고 말해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하니도 웃으며 이해했다"며 "어머니는 하니를 며느리감이 아닌 같은 여성으로서 걱정해준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하니는 침묵을 지킬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양재웅과 하니는 2022년 6월 공개 연애를 시작. 오는 9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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