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농구선수 이관희가 덱스를 도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덱스는 제가 이겨요. 솔로지옥3 몰표남 이관희. 모두를 놀라게 한 자신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왜 다른 데 안 나오고 이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했냐"고 물었다. 이관희는 "솔직히 MBC '라디오스타'는 한물 간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해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
이관희는 "농구를 시작한 계기가 지기 싫어서다. 제가 농구를 배운지 한 달 됐을 때, 1년 배운 친구가 놀렸다. 그래서 한 명씩 목표로 잡고 이겼다"라며 "그때도 남들보다 키가 머리 크기 반 정도 더 컸다"라고 말했다.
경기 중 했던 욕설로 "욕을 빼고 말하자면, '야, 너 같은 이런 애들은 내 뒤에 줄서고 있으니까 다시 가서 줄서'라고 했다. 전태풍 형이 제게 트래시 토킹으로 '너는 그냥 나 수비하러 온 애잖아. 수비나 해'라고 했었다. 그래서 파울을 엄청 세게 하고, 벌금을 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장 많이 낸 벌금이 200~300만 원 정도다. 저는 애초에 월급에서 벌금 낼 걸 빼고 시작한다. 싸운 선수랑은 화해한 적 없다. 다음 경기에서 보면 서로 죽는 거다"라고 말했다.
연봉에 대해 "작년에 받았던 연봉이 5억이었다. 4억 정도를 12개월로 나눠서 받는다. 1억~1억 5천만 원 정도는 인센티브로 받는 거다. 못 받을 수도 있는 거다. 이번엔 2위라 다 받았다. 우승하면 억대로 보너스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3'에 나가게 된 계기로 "친한 친구가 '솔로지옥2' 때 모집 공지를 보고 제 프로필을 써서 보냈다. 연락이 왔는데, '솔로지옥2' 메기남으로 괜찮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가려고 했는데, 구단의 반대로 못 나가게 됐다. 그 메기남 자리에 덱스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덱스를 본 소감으로 "덱스 자리에 들어간 게 아니라 제 자리에 덱스가 들어간 거다. 이게 팩트다. 같이 나갔어도 저는 재미있었을 거로 생각한다. 깃발 뽑기 대결을 같이 했다면, 덱스 정도는 제가 한 발로 해도 이길 것 같다. 덱스야, 너 조만간 보자"라고 도발했다.
악플도 많이 받았던 이관희는 "조금 멘탈이 흔들렸다. 욕을 많이 먹어서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 진심을 다 알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홍진경, 이다희도 거길 나왔다면 분명히 저를 선택했을 거다. 방송 이후 만나보고 싶었는데, 안부 좀 전해달라"라고 했다.
최종 커플이 됐던 최혜선에 대해 "혜선이는 지금 영국에 있다. 교제는 못했다.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정도는 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쉽지 않았다. 보여지는 시선도 부담스러웠다. 애초에 시작을 서로 못한 것 같다.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혼에 대해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자기 일을 사랑해야 저도 사랑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저를 서포트 해주는 건 원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서포트 해주고 싶다. 집에 TV 말고 크게 안 사둔 이유가 결혼할 사람이 원하는 걸로 다 하도록 안 사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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