낰낰 유튜브 캡처
낰낰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송선미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언제나 미소가 밝은 송선미 ㅣ 낰낰한 인터뷰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송선미가 출연했다. 송선미는 요즘 근황에 대해 "주 5회 웨이트 시작해서 운동하고 있다. 웨이트 하면서 체력이 조금씩 좋아져 달리기도 하고 있다. 아이도 키우고 일도 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를 잘 한 덕에 20대 남자에게 번호가 따였다는 얘기가 있다 하자 송선미는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다. 어디 가면 그럴 수 있냐"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예전에 코로나 때 제가 머리가 길었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는데 어떤 젊은이가 와서 자기 이상형이라고 커피 한잔 하면 안되냐더라. 그래서 '저 애엄마예요'라고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송선미는 2017년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다. 이에 대해 "그런 슬픈 일이 있으면 사람들이 늘 슬픈 공간에서 살 거라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 저는 너무 잘 살고, 굉장히 건강하게 잘 지나왔다. 앞으로의 삶도 '내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굉장히 설레고 기대도 크고 재밌게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낰낰 유튜브 캡처
낰낰 유튜브 캡처

'순풍산부인과' 송 간호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선미는 "그때 진지한 배우 같은 역할을 하고 싶어 되게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골든타임'에서 토종 부산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던 송선미는 "연기 논란이 있으면 배우들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그때 제 사투리로 연기 논란이 되니까 안심이 됐다. 이 사람들의 연기 논란에 상처 안 받아도 되겠구나, 근거 없는 얘기구나 싶었다. 제가 부산에서 이십몇 년을 살았는데 그 사투리가 이상하다고 하니 모르고 막 얘기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여 오히려 영향을 안 받았다"며 웃어 보였다.

송선미는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하늘나라로 갔고, 그리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살고 있다. 멀리서 봤을 땐 비극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들어가서 보면 시트콤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슬플 때도 있지만 이런 게 다 섞여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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