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성 유튜브 영상
사진=이혜성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혜성이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에는 `철이 없었죠? 빵이 좋아 빵집을 한다는게 (알바몬/밤식빵/데뷔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새벽 5시부터 베이킹을 시작했다. 그는 밤 식빵을 만들 거라면서 빵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소개했다. 그는 직접 만든 밤식빵을 갖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의 한 빵집에 도착한 이혜성은 그가 도착하기도 전에 자신의 빵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린 한 팬에게 인사했다. 그는 빵집 사장님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웰컴키트를 카메라에 비추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감사해요"를 연신 말하며 이혜성은 정신을 차리고 빵을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포장에 나섰다.

이혜성은 "아무 안 올까 봐"라면서 걱정했다. 빵집 사장님은 "줄 다 서 있다. 지금"이라면서 이혜성은 안심시켰다.

이혜성은 밤식빵을 처음 구매한 팬에게 "인스타 보고 오신 거냐.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새벽에 구웠는데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결제가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팬에게 빵집 사장님은 "영수증에 사인해서 드릴까요?"라면서 이혜성을 대신해 물었다. 이에 이혜성과 팬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에 사인까지 마친 이혜성은 인생 첫 손님과 사진까지 찍은 후 이혜성은 첫 빵 판매를 무사히 마쳤다.

이후 그는 장사 전 빵집에서 판매하는 다른 빵을 시식하며 빵집 알바의 장점을 누렸다. 달콤한 빵을 맛보고 반한 이혜성을 보고 사장님은 "이제 단 빵으로 넘어오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혜성은 웃어 보였다.

이혜성이 빵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대 재학 시절 친했던 한 지인이 빵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깜짝 놀라며 "진짜 OO 오빠냐?"라고 물었다. 지인은 "마침 부산에 있어서 인스타 보고 방문했다. 연예인 보러 왔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혜성은 그를 "대학교 시절에 친했던 오빠"라고 소개했고 두 사람은 서울대 시절 자주 먹었던 와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옛날부터 빵에 대한 열망이 있었잖아"라는 지인의 말을 들은 빵집 사장님은 "혹시 혜성이 좋아했던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지인은 "안 좋아했던 사람이 어딨어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를 들은 이혜성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감쌌다.

부산 KBS에서 일하는 동기가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런칭 한 건 처음이냐"라는 말에 이혜성은 그렇다고 답하며 주문한 빵을 전했다. 팬에게 개인적으로 결제하고 서비스를 주는 등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직접 배달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빵집 사장님에게 "전 나중에 빵집 열면 혼자 할 거다. 그런데 혼자 하면 많아야 2~30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취미가 직업이 되는 순간 힘들어진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예상 빵 가격을 정하기도 했다. 대왕빵을 기준으로 6~7,000원 정도를 생각하며 하루에 14만 원 매출을 계산했다. 더해 "커피를 하루에 10잔 팔면 하루에 20만 원 정도?"라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 두 번만 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달에 16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월세와 원재룟값 등을 생각한 후 "그러면 저 마이너스일 것 같다"라며 현실적인 걱정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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