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송재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오늘(7일)은 故 송재호의 1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 7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지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한 故 송재호는 이후 드라마 '113 수사본부', '사랑이 꽃피는 나무', '명성황후', '장희빈', '장미의 전쟁', '보고싶다', '행복100km' 등에 출연했고, 영화 '싸리골의 신화', '영자의 전성시대', '내일은 야구왕',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타워', 길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故 송재호는 2012년 한국방송연기자노조 일원으로서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며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마음을 울리는 연기력과 인품을 모두 가진 故 송재호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동료 배우들의 귀감이 됐다.
앞서 故 송재호는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아버지'라고 불린 그였기에 안타까운 비보는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었다. 당시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선생님 이제야 죄송합니다. 편히 잠드소서"라며 그를 추모했다.
이후 지난 28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제12회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故 송재호는 보관문화훈장 수훈자에 이름을 올려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여전히 그의 인자한 미소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부디 고인이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편히 영면할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에덴낙원에 안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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