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림 유튜브 영상
사진=혜림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혜림이 대학을 졸업 했다.

31일 공개된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가 드디어 졸업해요! (혜림의 졸업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혜림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신민철은 "혜림이가 면접 보러 올 때는 학부모로 참가했는데 졸업할 때는 남편으로 참석하게 돼서 너무 좋다"라며 "혜림아 졸업 축하해! 4년 동안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더 감회가 새롭고 더 축하할 수 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혜림은 "여기는 외국어 대학교입니다. 오늘 드디어 졸업을 합니다. 졸업식에 나와 있습니다. 학위 수여증도 받았고요. 다행히 날씨가 비도 안 오고 너무 좋은데 생각보다 너무 뜨겁네요?"라고 말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던 혜림은 "4년 동안 이날을 꿈꿔 왔다. 정말 꿈만 같은 4년이었다. 4년 동안 많은 추억도 있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의지를 다졌다.

학위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위증을 보며 혜림은 "지금 제대로 처음 봤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졸업 가운을 벗고 학교를 둘러본 뒤 "언제 다시 학교에 올지 모르겠다. 어쩌면 학교에 관한 방송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너무 아쉬워서 간단하게 학교 투어를 간략하게 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인도했다.

먼저 대학교 본관을 보여주며 "우리 학교에서 가장 멋진 건물이다. 조교 할 때도 여기서 근무를 했다"라고 안내했다. "이 거리를 제가 많이 걸었죠. 이 건물은 내가 4년 동안 봐도 멋지다고 생각하는 건물이다"라고 본관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여기로 가면 제가 주로 수업을 들었던 건물이 있다. 저는 주로 문학학과이다 보니까 인문과학관에서 제일 수업을 많이 들었다"라며 앞장섰다.

그는 "추억이 새록새록. 향수 냄새 났었던 건물이 바로 이 건물이다"라며 "여기가 저의 향수 향이 여기저기 났었던 거죠"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인문과학관 앞 벤치에 자주 앉아 있었다"라며 "여기 앉아 있으면 사람들이 막 `어 혜림이다` 이러면서 지나가기도 하고 와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많이 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졸업하니까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 4년 동안 매일 같이 왔던 곳인데. 심지어 저는 입학하면서 이사도 이 근처로 했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시원섭섭한 감정이다"라고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이곳도 추억이 되겠네. 항상 현재 내 삶에 있던 곳이었는데. 이제 이곳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 한다. 4년 동안 즐거웠다"라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