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리구라' 유튜브 영상
사진='그리구라'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구라와 그리가 배달원 체험에 나섰다.

9일 김구라와 그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수익 공개) 하루 동안 배달 알바하면 얼마나 벌까?? 김구라 김동현의 배달 대결! 과연 누가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김구라는 그리에게 배달을 많이 시켜먹지 않냐고 물으며 "아빠가 예전에 일 끝나고 집 들어가면 게임하면서 치킨 시켜먹죠"라고 추억에 젖었다. 그리 역시 "하도 시켜 먹어서 전화 했는데 사장님이 '네네'이러면서 끊는 거다. 근데 한 30 분 뒤에 배달이 와있더라. 영수증에 '동현이네'라고 적혀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저를 보면서 느끼는 특이한 것 중 하나가 저는 한 번도 배달이나 택배를 시켜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요즘은 배달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라면서 직접 배달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두 사람은 대결 방식으로 번 돈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규칙을 정했다. 김구라는 "동현이는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생업에 종사해서"라며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본인과 비교했다. 두 사람은 각자 차를 타고 배달을 시작했다.

김구라는 첫 배달로 5,680원을 벌었다. 그리 역시 첫 배달에서 5,040원을 벌었다. 그리는 "나 전문 배달원 된 것 같다. 너무 재밌네"라며 "비대면으로 하니까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지금 시국과도 잘 맞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네"라고 재밌어 했다.

그리는 '오셔서 전화주세요 받아 갈게요'라는 요청사항을 받고 당황했다. 그는 "전화달래 어떡하지 부담스러운데. 알아보고 '그리 얘 힘든가?' 이렇게 생각하면"이라고 걱정했다. "확 부담스러워진다. 확실히 비대면이 편하긴 하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카페에서 각자 번 돈을 비교했고 김구라는 총 20,080원을 그리는 17,000원을 벌었다. 그리는 "아빠 소질있네"라고 믿을 수 없다는 듯 핸드폰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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