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선우용여가 효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 '선우용여, 바른 말 고운 말/ 여성의 장수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옛날에는 장남이 부모였다"고 말을 열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지금 생각하면 어머님들이 홀로 장남이 동생들을 거들 땐 동생들한테 '큰형은 아버지나 똑같다' 해야 한다. '야단 쳐도 아버지가 하는 걸로 생각하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전에 엄마가 좋은 마음 가지라고 하더라. '사람 볼 때 곁눈질하지 말고 뭐든지 똑바로 봐라. 음식도 반듯한 것만 먹으라'고 했다. 닭고기는 닭살 돋는다고 먹지 말라고 했다. 게도 먹지 말라고 했다. 그건 정확히 지켰다. 불교에서는 태교를 할머니서부터 엄마 나 3대째하면 틀림없이 그런 애가 나온다고 한다. 태교가 그렇게 중요하다더라"라며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우용여는 말을 이었다. 그는 "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외로운 줄 몰랐다. 그러나 3~4일 일 안 할 때 집에만 있지 않나. 혼자 가만히 있으면 전업주부분들이 이래서 우울증이 생긱는구나 싶다"라며 "남편이 돌아가시면 (생활비를) 받아 썼는데 당연히 받아 썼지만 자식이 출가하면 손 벌릴 게 안 된다. 그래서 내 생각은 본인이 노후 대책이 안 됐다고 하면 아들 딸한테 요구를 해야 한다. 미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하니 너는 얼마, 너는 얼마' 할 수 있다. 형편에 따라 받아서 당당하게 쓰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선우용여와 이경실, 김지선은 이어 장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 분들이 오래 사시더라"라고 했다. 김지선은 이경실의 어머니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얘기했고 이에 이경실은 "우리 엄마는 화가 있는데 아빠 얘기만 안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그래서 아버님께서 일찍 가주셨나보다"라고 농담했고 선우용여는 "엄마는 아버지와 거기까지만 살라고 시절 인연이 된 거다"라고 했다.
김지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신 프랑스 분이 나오셨다. 백 몇 세셨는데 장수의 비결을 물었더니 '남편이 빨리 가서 내가 신경쓸 일이 없다'고 하셨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경실도 "옛날 어른들이 그랬다. 과부들이 오래 살았다더라"라고 공감했다.
선우용여는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 "힘든 가운데 부모한테 잘해보라. 초년 중년 말년이 있는데 말년이 온다. 그때 편안해진다. 노년에 편해야 한다"며 효도를 강조했다.
이를 듣던 이경실은 "내 자식이 나를 보고 배운다 생각하면 정신이 번뜩 난다. 내가 저 아이들한테 본보기가 돼야 바르게 자란다는 생각이 드니까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부모는 부처, 예수가 되어야 한다. 자식한테 그걸 그대로 주면 애들도 다 잘 된다"라고 삶을 살아오며 느낀 바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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