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야식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혜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가 만든 김치전은 정말 맛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혜리는 광고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밤 12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 혜리는 야식으로 엄마표 김치전과 양파 장아찌를 먹을 생각에 신난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냄새가 아주 장난이 아니다. 제가 김치전 좋아하는 거 다들 아시죠? 김치전을 진짜 좋아한다"면서 갑자기 "얼굴이 진짜 동그랗다. 부은건가? 오늘 너무 열심히 촬영해서?"라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하지만 김치전 한입에 "너무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그러다 혜리는 동생의 이름을 불렀고 대답이 없자 "제 동생은 제가 부르면 대답을 잘 안한다. 분명히 들린다. 여기서 저기까지 안 들릴 리가 없는데 대답을 안한다"고 말했다.
사실 오늘 하루종일 많이 먹었는데 집에 오니까 또 배가 고프다.
혜리는 엄마에게 김치전 재료를 묻다가 깜짝 놀랐다. 혜리가 먹지 않는 계란이 들어간 것. 혜리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 "나 계란 안 먹지 않나"라며 "나름 미각이 좋은 편인데 왜 몰랐지"라고 당황했다. 이에 혜리의 엄마는 "김치 냄새가 진해서 계란 맛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생 혜림이 밖으로 나왔다. 혜리는 동생에게 "미안하지만 네 그릇 따로 먹어"라고 말했고 동생은 "당연히 따로 먹을 건데"라고 답했다.
머쓱해진 혜리는 "내 거 뺏어먹을 줄 알고 걱정했다"면서 "혜림아 이거 다 먹고 나랑 석촌호수 돌다 오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동생은 단칼에 거절하며 "(그럴거면) 그냥 먹지 마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자신의 김치전 절반을 혜리에게 권했고 혜리는 1판을 클리어한 뒤 동생의 김치전까지 받아먹었다.
혜리가 엄마에게 다 먹었다고 말하자 엄마는 곧바로 "더 줄까?"라고 물었다. 혜리는 배부른 기색 하나없이 새로운 김치전 한 판을 더 얻었다. 혜리는 "김치전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부르다.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급기야 아이스크림까지 찾았다. 구매한 지 6개월이 지난 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말에 혜리의 표정이 굳었다.
김치전 두 판 반을 깨끗하게 비운 혜리는 "배부르다 이제"라고 흡족하게 말했다. 혜리의 엄마는 "다 먹었어? 이제 그만 먹어"라며 혜리의 먹방을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3판 먹으려고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를 듣고 동생은 반씩 나눠먹자고 제안했고 혜리는 쿨하게 받아들이면서 "3판은 채워야지"라고 말했다.
새롭게 받아든 김치전 반 판에 혜리는 "이것까지 먹으면 3판이다. 3판 정도는 먹어야 김치전 먹었다고 한다"라고 야무지게 먹방을 재개했다. 혜리는 3판을 해치우고 "몇 kg인지 재볼까"라고 했지만 동생은 만류했다.
한편 혜리는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 중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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