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햄연지' 유튜브 채널
사진='햄연지' 유튜브 채널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함연지가 본인과 오뚜기의 로고 속 얼굴이 닮아 있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17일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함연지의 쇼핑 법 오뚜기 가족은 라면이 공짜!? 눈 앞에서 진라면 구매하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햄연지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함연지는 집 근처 대형 마트에 방문하려고 한다며 대학생 때 입던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멋을 냈다. 그는 집을 방문한 친구를 소개하며 함께 쇼핑하겠다고 전했다. 민소매 원피스에 높은 구두, 선글라스까지 함연지는 화려한 마트 쇼핑 착장을 자랑하며 집을 나섰다. 이러한 함연지를 보며 친구는 "너 잡혀갈 것 같아. 너무 수상해 보여"라며 웃었다.

그의 친구는 함연지에게 "나는 서울 아줌마 넌 맨해튼 아줌마 콘셉트로 가자"라고 장난치며 상황극을 펼쳤다.

마트에 도착해 구경하던 중 두 사람은 오뚜기 라면이 담긴 카트를 발견했다. "이런 걸 보면 기분이 어떠세요?"라는 친구의 질문에 함연지는 "뿌듯합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함연지는 라면을 구경하며 "다른 회사 라면은 안 먹지"라고 의리를 드러냈다. "직원 할인 홈페이지 같은 거 없냐"라는 질문에 있기는 하다면서 "친족 할인 안 돼요?"라는 물음에는 "그런 거 없어요"라고 답했다.

함연지의 친구는 화려한 마트 패션을 위해 원피스의 뒷부분을 옷핀으로 고정까지 한 그를 보며 "제 친구 어떡하죠?"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집에 도착한 함연지는 친구와 함께 오뚜기 제품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함연지는 "어떤 분이 너 참 오뚜기 로고처럼 생겼다(고 하더라)"라며 폭소했다. 친구 역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진짜 그런 것 아니냐고 묻자 함연지는 "나 태어나기 전에 만든 건데?"라면서 부인했다. 해당 로고는 탄생한지 52년이나 됐던 것.

함연지는 한 공연 연습 중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서 사비로 오뚜기 제품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했다. 친구는 그걸 먹기 위해 한 시간 전에 출근했다면서 "벽 전체가 편의점이 됐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함연지는 "나 진짜 사람들이 안 드실까 봐 걱정했거든?"이라고 그때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친구는 "거의 미친 사람들처럼 먹었다"라고 웃었다.

함연지는 함께 공연했던 친구와 조금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처음 친해지게 된 계기를 짚어봤다. 그의 친구는 함연지와 처음 만날 리딩 자리에서 함연지가 온 힘과 열정을 다 했다며 그러한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했다. "보면대를 흔들면서 리딩을 하는데 주는 에너지가 너무 강하니까 다 같이 (따라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