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승용차 인도로 돌진

서울 신촌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밤 9시 55분쯤 서울 신촌 기차역 인근에서 트라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행인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친 행인 6명중 4명은 대만 관광객으로 허리와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 세 곳으로 나뉘어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 기차역 부근 도로에서 연세대 방면으로 가던 김모(32)씨의 트라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차량이 처음 정차됐던 지점으로부터 70m가량 전진한 뒤 방향을 바꿔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잠시 차를 세워둔 사이 다른 사람이 사고를 내고 사라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후 차에서 내린 사람을 본 목격자가 없으며, 당시 차량 내부에 에어백이 터져 운전자가 쉽게 자리를 벗어날 수 없는 환경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제3자가 차를 운행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김씨가 차량 정차 시 차량 기어 등을 잘못 설정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이날 중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승용차 인도로 돌진 행인 6명 부상. TV조선 캡쳐]
[승용차 인도로 돌진 행인 6명 부상. TV조선 캡쳐]

승용차 인도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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