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소품총을 맞고 촬영감독이 사망한 가운데 기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카운티 메리 카맥-알트위스 검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영화 '러스트' 촬영현장 총기 발사 사고에 대해 "형사 기소를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누구도 배제할 수 없다"며 "볼드윈이 사용한 총기를 소품총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진짜 총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형사상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는 더 많은 증거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알렉 볼드윈이 배우로서 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하지는 않더라도, 제작자로서는 법적 책임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알렉 볼드윈은 21일 샌타페이 한 목장에서 '러스트' 촬영 리허설을 하던 중 소품총 방아쇠를 당겼고,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 편에 있던 할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숨졌다.

한편 경찰은 우발적 사고로 판단해 알렉 볼드윈과 그에게 총을 건넨 조감독에게 형사상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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