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지혜가 임부복의 고정관념을 깨는 쇼핑을 했다.

26일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임산부도 섹시할 수 있다!! 관종언니의 ZARA 신상 내돈내산 임부복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이지혜는 SPA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임부복으로 입을 옷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브랜드 측의 허가를 얻어 매장 오픈 전 촬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과감하게 배를 드러내고 싶어"라면서 사고 싶은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는 몸에 딱 맞는 검은색 원피스를 고른 후 임산부가 "임산부가 딱 붙는 거 이렇게 입고 배가 볼록하면 너무 섹시하지 않아요? 뻔한 걸 안 입고 싶은, 임산부도 섹시하다"라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했다.

문재완은 호피무늬가 들어간 하의를 발견하고 "우리 와이프 좋아하는 거. 이런 거 장모님도 좋아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봤어? 우리 엄마 양말도 호피 신더라고"라며 웃었다.

임신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냐고 질문을 받자 이지혜는 "임신하면 땀이 많아져요. 샤워를 자주 하지 않으면 약간 좀 냄새도 나고. 마흔 넘어서 애 낳는 건 아니라고 우리 엄마가 그랬거든요. 빠른 80이잖아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고른 옷들을 하나씩 입어보기 시작했다. 이지혜가 과감한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 문재완은 "미니(뱃속 아기) 잘 안 보여"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임산부 쫄바지 진짜"라면서 치마를 올려 임산부 쫄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임산부들도 과감하게 배가 드러나는 거"라며 입어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가장 처음에 본 딱 맞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이지혜는 "일부러 이렇게 딱 붙는 걸 사고 싶었는데 이거는 무조건 사야겠죠? 임산부 때만 누릴 수 있는 옷"이라며 "할리우드 느낌 있잖아"라고 마음에 들어 했다.

자수가 수놓아진 겉옷을 입고 나온 이지혜는 "요즘 이런 옷이 좋다. 고풍스럽고 차분하고 부티 나고"라며 만족해했다. 계산대 앞에 서서 이지혜는 "사치 부리고 이럴 때가 아닙니다. 아껴야 합니다"라고 중얼거렸다. 그는 "힘들어서 안 되겠다. 체력이 안 된다. 목표는 태리 거까지 건데 제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는 "임부복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임산부지만 어떻게 예쁜 옷을 입을까 보셨는데 어땠을지 모르겠다"라고 영상을 마무리하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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